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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회장기 전종목 금 코오롱 양궁단, 리우 올림픽 대표 배출에도 바짝
2016.02.20

명장 서오석 감독(왼쪽 4번째)이 이끄는 코오롱 남자 양궁단 선수들이 제18회 실업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전종목 금메달을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명장 서오석 감독(왼쪽 4번째)이 이끄는 코오롱 남자 양궁단 선수들이 제18회 실업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전종목 금메달을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 엑스텐보이즈가 제18회 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을 휩쓸었다.

전 국가대표 감독 출신 서오석 감독이 이끄는 코오롱 남자 양궁단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신재훈, 이승윤, 이우석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남자 개인전과 남녀 혼성 및 남자 개인·단체전 1위를 더해 남자 부문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갔다.

신재훈, 이승균, 이우석이 나선 단체전에서 코오롱은 공주시청을 6-0(60-58, 59-58, 60-59)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선수 전원이 현 국가대표 8명 안에 들어가 있는 호화 라인업의 코오롱은 3세트를 통틀어 1발만 9점에 적중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 3위는 현대제철과 계양구청이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코오롱이 집안 싸움을 벌였다. 신재훈이 최건태를 6-2(30-27, 30-29, 30-30, 29-29)로 제치고 나란히 금, 은메달을 나눴다. 3위는 임동현(청주시청). 성우경(부산 사상구청)이 차지했다.

코오롱의 간판 이승윤은 안세진(여주시청)과 짝을 이룬 혼성 개인전에서 결승에 진출, 오진혁(현대제철)-송지영(현대백화점)을 5-1(38-35, 39-39, 40-37)로 물리쳤다.

겨울철 훈련 효과를 높이고 기록향상을 꾀하기 위한 개최 취지에 맞춰 이 대회에서는 예선전 1위에도 금메달을 수여하는데 코오롱은 여기에서도 모두 1위를 독차지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단일팀이 남녀 개인·단체 예선·결선과 혼성메달 등을 모조리 휩쓸어 간 것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코오롱은 올 1월 영입한 이우석을 포함해 신재훈, 이승윤이 8명의 현역 대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번 대회 남자 개인 준우승을 차지한 최건태도 다음달 15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발전에 진출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리우 올림픽 대표선수는 현 국가대표 8명과 8명의 대표선발전 진출자들이 출전하는 3월 대회를 통해 절반을 걸러낸뒤 4월 두 차례 선발전을 더해 최종 진출자 3명을 확정하게 된다.

코오롱 서오석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결과를 내 기쁘다. 더욱 열심히 훈련해 리우 올림픽에도 우리팀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를 내보낼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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