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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韓 양궁, 파리 4차 월드컵 종합 1위(이우석 금2, 은1 획득)
2023.08.20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15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공원에서 진행된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녀 단체전, 그리고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양궁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만난 김우진(오른쪽)과 이우석. 세계양궁연맹 제공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은 20일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6-2(55-56 58-57 57-51 58-54)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대만을 6-0(59-53 59-53 57-56)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임시현과 이우석이 결승에서 대만을 5-3(39-39 39-36 38-39 39-36)으로 꺾고 각각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이 이우석과의 ‘집안싸움’에서 6-0(29-28 30 / 29 29-28)으로 승리해 남자 개인·단체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의 간판인 김우진은 올해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한 번도 입상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지만, 이번 금메달 획득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미선이 준결승에서 케이시 코폴드(미국)에게 4-6으로 패한 뒤 치른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의 하이리간에게 7-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리커브 대표팀은 이달 초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혼성전·남자 단체전)만 따내고 여자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에서는 시상대에 서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월드컵을 통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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